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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바질 파슬리 모종심기 재래시장 작은 모종가게에서 구입한 스윗바질, 파슬리모종 화분에 옮겨심기. 더보기
미트 토마토 소스 파스타 라구소스 볼로네제소스같이 오랜시간동안 푹 끓여 고기소스의 고소하고 묵직한 맛은 덜하지만 소분해서 미리 얼려둔 소고기 돼지고기 갈아둔고기로 간단히 만든 미트소스 파스타. 토마토소스의 산뜻하고 상큼한 맛이 고기와 지방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으로 바뀌어 라구소스보다는깊은 맛에서는 약하지만 충분히 육향을 느끼며 가볍게 먹을 수 있다. 갈아둔고기를 충분히 볶아주고 여기에 베이컨도 바삭하게 익혀 넣으면 좀 더 맛있는 미트토마토소스 파스타로 먹을 수 있다. 더보기
낙동법으로 원목선반 마감하기 오래전에 만들었던 작은선반의 페인트칠이 질리기도 하고 좀 더 빈티지하게 만들고 싶어서... 가스토치를 이용해서 원목의 단단한 부분과 연한부분의 태움의 정도 차이로 나뭇결이 도드러지게 만드는 낙동법이라는 작업을 했다. 쇠솔로 불로 태운부분을 열심히 제거하고 가구용 스테인을 바르고 바니쉬로 마감 더보기
빈티지 원목테이블 만들기 더보기
자전거타고 아침운동 겨울엔 걸어다녔는데 요즘에는 자전거로 운동삼아 아침마다 돌고 온다. 매일 똑같은 코스는 지겨워서 매일 매일 약간의 변화를 줘서 코스를 정한다. 차로 다니면 못보았을 좁은 골목길들과 작은가게들.. 오늘은 시내 공구상가거리에서 가구 만들때 쓰일 철물을 살겸 시내쪽으로 운동코스를 잡았다. 객리단길 쪽으로해서 전주천 자전거길을 따라 올라와서 한옥마을 골목을 지나 다시 가게로... 더보기
전주천 물냉이(크레송, 워터크레스) 꽃이 냉이를 닮아서 우리나라에선 물냉이 프랑스에선 크레송(cresson) 미국에서는 (watercress)라고 불리우는 서양채소. 루꼴라와 함께 크레송을 심어 파스타위에 가니쉬로 쓰려고 아시아종묘 쇼핑몰과 다른 종자 쇼핑몰에서 허브씨앗 크레송을 주문했다가 재고없음으로 환불을 받았다. 크레송씨앗이 일찍 품절이든지 아니면 한국에선 수요가 없어 재고가 없는 것인지... 이후에도 인터넷을 뒤져봐도 재고가 있는곳을 찾지못해서... 마지막으로 일본종자사이트에서 구매하려다 일본종자는 검역상 한국으로의 수입이 불가할 수 있다는 문구땜에 주저주저하는 상황이었는데... 막내아들과 전주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러간김에 전주천에 널려있는 토종으로 보이는 물냉이 몇뿌리를 건져와서 물꽂이와 흙에 심어 키우기로... 보통 크레송씨앗은.. 더보기
오징어 감자를 넣은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이 정원 곳곳에서 넘쳐날때 직접 갈아만든 바질페스토는 아니지만.... 병에담긴 공산품 바질페스토로 만든 오징어와 감자 다이스를 넣어 만든 바질페스토 파스타. 페스토 두수저를 넣었음에도 색과 향이 많이 부족해서... 직접 갈아 만들지 않는다면 이태리나 미국 호주산이 아닌 국내업체 선인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바질페스토냉동제품을 써보는게 훨씬 나을거 같다. 한번 맛보았는데 웬만한 이태리식당에서 다 쓴다는 업소용제품이다 보니 맛과 비주얼 가성비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하는데.... 식당메뉴에 넣는다면 직접갈아만들거나 업소용 제품을 써야 할거 같다. 병제품은 맛은 있는데.. 비주얼이 영~ 더보기
쥐오줌풀 valerian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중 흔하게 아는 캣닙catnip그리고 일본말로 마따따비またたび로 더 많이 알려진 개다래나무silvervine 이 두종류만 알고 있었는데... 쥐오줌풀의 뿌리도 캣닢 개다래 못지 않게 고양이과 동물들이 좋아한다는걸 최근에 알게 되었고 그 이외에도 몇가지 식물들도 고양이과 동물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쥐오줌풀의 뿌리에서 쥐오줌비슷한 냄새가 나서 이름 지어졌다고는 하나 이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데다... 식물의 쓰임새에 어울리지 않은 이름으로 쥐오줌풀 이전의 원래 예쁜 옛날 이름으로 불러져야 한다는 식물학자들의 글도 찾아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