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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허브 캣닙 catnip 마따따비처럼 고양이 장난감계의 마법가루 역할을 해온 캣닙catnip 또는 캣민트catmint. 다년생 식물로 추운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에도 낮고 두꺼운 잎으로 겨울을 난다. 거의 보라색에 가까울 정도의 색으로 변해 땅에 바짝붙어 겨울을 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정원 군데군데에서 푸르름을 더해가며 몸을 키우고 있다. 추운겨울 도톰하고 귀여운 캣닢잎에 동네 고양이들이 한잎씩 따서 뒹굴고 놀기도 하지만.... 제 마당에는 캣닙보다 강력한 개다래나무 마따따비 またたび silvervine이 많아 캣닢 선호도가 높은 애들 이외에는 대부분 개다래 뜯어먹는데 열중 올해엔 캣닢이 풍성해지면 부지런히 수확해서 말린 후에 고양이용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 마따따비스틱을 제품으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 김에 마따따비묘목화분 캣.. 더보기
올 겨울 삽목 마따따비 silver vine またたび 개다래로 불리우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개다래덩쿨 삽목가지의 새순이 많이 올라왔다. 마따따비는 고양이과 식물들에게 흥분을 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양이 허브인 캣닙(catnip)과 함께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실내생활 고양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와 활력을 되찾게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올해 베란다에서 개다래 삽목을 해 놓아서 마따따비 스틱 제품과함께 판매할 예정. 일부는 정원에 심어둘 건데... 작년처럼 동네 고양이들이 몰려와서 다 뽑아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든다. 작년에 심어둔 수십개의 개다래묘목중 나무 하나만 뿌리를 내렸고 대부분 고양이들의 장난에 다 뽑혀버려서 이번엔 철망등으로 보호할 계획. 더보기
트렉스타 스노우보드 득템 사무실 앞 분리수거함앞에 비닐로 싸서 버린 스노우보드 득템. 깨끗이 세척해보니 윗부분은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던 자리와 그렇지 않은곳의 색바램차이가 있어 지저분하긴해도 바닥면은 쓸만한 상태... 바닥면쪽으로 인테리어에 활용해도 좋을듯 해서 보관하기로.... 아래쪽 보드는 대학시절에 큰맘먹고 구매했던 30년정도 된 never summer스노우보드. 전용 가방에 보관해와서 상태는 아주 좋음. 더보기
마따따비 말리기 우리집 마당냥이 "아롱이"가 모델인 마따따비 스틱 제품 출시를 위해서 원재료인 개다래 나무를 자연건조시키고 있어요. 마따따비로 많이 알려진 개다래나무는 캣닙(catnip)과 함께 고양이과 동물들이 좋아하는 식물로 고양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요. 영어로는 silvervine 일본에선 マタタビ로 불리우며 고양이의 우울증이나 무기력감 해소에 효과가 있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고양이 용품으로 판매가 되어 왔죠. 그러다 수입품위주의 마따따비 캣닙제품에서 한국에서 재배한 제품도 많이 판매되었었는데.... 요 근래에는 국내 생산자들의 수익이 나빠졌는지 다시 수입품위주로 특히 저가의 중국산(中国) 개다래가 많이 팔리고 있어요. 다시 국내산 제품의 수요가 있을듯 해서 약재로 판매하던 개다래를 고양이용 제품으.. 더보기
아마추어 혼자서 카페 셀프인테리어 하기 주거공간 셀프인테리어를 마치고 시작한 카페 셀프 인테리어 도전기... 주거공간은 단열과 난방등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공사를 했다면 상업시설인 카페공사는 단열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주방공간의 효율적인배치 고객 화장실의 완벽한 방음... 그리고 커피를 내리는 공간의 급수 배수시설쪽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되더군요. 시골생활에서 엑셀파이프로 농업용 관수 시설 설치 해봤던게 전부 였었는데... 이번 셀프 공사를 해보면서 배수관 상수관 공사를 두루 겪어봤는데.... 안해봐서 어려웠던거지 그닥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어요. 바닥플라스틱 제거는 사람을 쓰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생각보다 센 공사견적을 받고 그냥 맘비우고 천천히 해보자고 맘먹고 일주일동안 바닥을 조금씩 쪼아가며 제거했습니다. 본드가 완벽하게 제.. 더보기
아마추어 혼자서 셀프인테리어 공사하기 [2018년 6월부터 11월초 입주시점까지 5개월간 혼자서 해낸 셀프인테리어 인테리어 기록] 5개월간의 셀프인테리어를 통해 완성된 원룸 스타일 주거공간... 처음엔 모든 공정을 전부 혼자 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죠. 전기공사 보일러배관등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어설픈 목공실력이지만 목수일 정도만 내가 해도 가지고 있는 돈으로 충분할거라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는데 .. 전기증설공사 수도계량기 추가공사와 예상치 못한 석면텍스제거작업과 자재구입비용에서 애초 예산을 훨씬 초과하는 상황으로 맨붕이 오고 이후 모든 공정을 사람한명 부르지 않고 혼자 다 해결해나가는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사 시작전의 모습~~~ 건물 1층 오른쪽 한칸이 주거공간이되고 나머지 두칸이 카페가 될 예정입니다. 집이될 부분을 깨끗.. 더보기